소장품

  • 구본웅

    정물, 1937

  • 곽인식

    작품 86 M.K, 1986

  • 김종학

    녹음방초, 1998

  • 박서보

    묘법 No. 41-78, 1978

  • 권영우

    무제, 1984

  • 김기창

    산사, 1980년대 후반

  • 박서보

    묘법 88813, 1988

  • 김창열

    물방울, 1981

  • 김홍주

    무제, 1993

구본웅 작가의 정물

정물

구본웅 (1906-1953)
1937
캔버스에 유채
71.4x89.4cm

상세정보

구본웅은 우리나라 서양화 정착기에 서구 모더니즘 경향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화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1928년부터 5년 여 간 일본에서 유학하며 야수주의, 표현주의, 입체주의 미술을 익혔고, 귀국 이후 이러한 전위미술 양식을 우리 화단에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등이 굽은 불구의 몸이 되었으나, 천부적 재능과 예민한 감성으로 이를 극복하여 우리 서양화단의 리더로 활약하여 '한국의 로트렉'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화실의 정물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1930년대에 우리 미술에 도입된 유럽의 여러 미술 경향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굵고 강한 선묘와 전체적인 어두운 색조는 표현주의적이며, 각기 다른 시점으로 묘사된 탁자와 정물들은 세잔과 입체주의 화풍을 따르고 있다. 작품의 소재로 전위미술을 전문으로 다루던 당시의 미술잡지 《Cahiersd'Art》를 사용한 것은 이렇듯 모더니즘을 추구하는 화가로서의 자신의 주관과 의식을 드러낸다.

  1. 작가이력
  2. 구본웅(1906~1953)
  3. 1953 폐렴으로 사망
  4. 1938 (청색지) 발간
  5. 1934 조선미전의 개혁을 주창한 목일회 창립
  6. 1933 귀국, 개인전 개최
  7. 1933 다이헤이요 미술학교졸업
  8. 1931 개인전, 동아일보사옥
  9. 1929 니혼대학 미학과 수학
  10. 1928 도일, 가와바타 미술학교 양화부 수학
  11. 1921 조선미술전람회 조각부문에서 (얼굴습작)으로 특선
  12. 1906 서울 출생